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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결혼지옥 81회 신용부부에 대해서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예고편에 보면 남편이 자꾸 "미안해요"라는 말을 계속해서 합니다. 그런데 아내는 계속해서 한숨만 푹푹 쉬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울러 아내는 계속해서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남편은 외제차를 타고 출근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은영 결혼지옥 신용부부

     

     

     

    주요 내용

     

    제목이 '신용부부'이길래 뭔가 했더니, '신뢰는 어렵고 용서는 더 힘든'의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내분은 원래는 어린이집 교사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몸이 아파오면서, 파트로 일할 수 있는 것들만 찾아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참 안타까웠던 부분은 일하면서 가장 비싸게 먹은 음식이 3500원짜리 김밥이라는 얘기였습니다. 평상시에도 지하철 역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일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차비를 아끼기 위해서 건대입구역에서 강남구청역까지 걸어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아내분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가계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서 남편분은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사무실까지 외제차를 타고 출근을 합니다. 외제차를 타는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두 분이 가지 빚을 모두 합치면 1억 6000천만원 정도라고 하는 데, 차 리스 비용으로 78만원을 사용한다는 게 저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은 약 17년 동안 옷 관련 도소매업을 해왔다고 하는데, 초반 4~5년은 경기가 좋아서 장사가 잘 되었다고 하는데 이후에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현금 서비스를 많이 받다 보니 본인의 신용도가 낮아져서, 아내 카드로 가계 물건을 계속 구매하다 보니 아내가 신용불량자가 되어 다시 회생하기까지 약 7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장사가 오랫동안 잘 안 됐다면 다른 걸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계속 같은 일에 매달려있는 부분이 좀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아내분은 남편에 대해서 근원적인 불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해결될 부분이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남편분은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남편분이 많은 신뢰를 주어야만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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